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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북부경찰서는 13일 카드를 이용해 1회당 1만~10만원씩의 판돈을 걸고 포카도박을 한 혐의로 시내 폭력조직인 삼거리파 조직원 신모(33)씨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신씨 등은 죽도동 모카센터 사무실에서 80여차례에 걸쳐 판돈 500여만원을 놓고 카드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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