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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7시쯤 예천군 풍양면 오지리 916번 국도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유모(81.풍양면 흔효리)씨가 풍양면에서 지보면쪽으로 가던 장모(43.예천군 풍양면)씨의 1t 화물차와 충돌해 도로 상에 쓰러졌으며, 맞은 편에서 오던 오모(44.예천군 풍양면)씨의 개인택시가 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다시 충돌해 유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예천.마경대기자 kdm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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