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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경찰서는 10일 지난해 12월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김모(20.여.동구 효목동)씨를 여관으로 데려가 자신의 몸에 문신을 보여주며 위협, 강간하고 현금 27만원을 뺏은 혐의로 한모(28)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윤조기자cgdre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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