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우선의 안전관리 강화와 민생침해 사범의 척결로 해양수산인들이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해상치안을 펼쳐나가겠습니다".
10일 신임 포항 해양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이정포(李廷抱.51) 서장은 재임기간 중 해양수산인들의 권익을 위해 해양경찰의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조직의 인화 결속력과 업무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는 이 서장은 경남 거제 출신으로 지난 1974년 순경 특채로 해경에 투신한 이래 본청 예산계장, 해양경찰 실무총서 편집실위원, 부산해경 정보과장 등을 역임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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