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축구에서 뛰고 있는 '독수리' 최용수(31.교토)가 내달 결혼식을 올린다.
8일 결혼식 진행 전문 이벤트업체 ㈜아이웨딩(대표 김태욱)에 따르면 최용수는 오는 3월7일 오후 1시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윤정민(24)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윤양은 동덕여대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신부 수업 중이며 97년 축구팬으로 최용수와 인연을 맺은 뒤 지난해 연말부터 본격적으로 교제하다 올해초 결혼을 약속했다.
오는 27일께 귀국하는 최용수는 결혼식을 올린 뒤 곧바로 일본으로 건너가 신혼 살림을 차릴 예정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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