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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8시30분쯤 동구 신암5동 주택가 인근 빈 터에서 이모(44.동구 신암5동)씨가 바닥에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길가던 전모(49.동구 신암4동)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평소 식사를 자주 거르고 술로 연명해 왔다는 유족의 진술과 영양실조 및 저체온증이라는 검안의사의 소견에 따라 이씨가 술에 마신후 길에 쓰러져 동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한윤조기자 cgdre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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