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안준섭(安俊燮.48) 농협 영천시지부장은 "농협이 지역농업을 살리는 핵심주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농산물유통사업 확대추진과 영천농산물 우수성 홍보, 판로확보 등으로 농민 소득기반 구축에 주력하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영천 도남동 출신인 안 지부장은 경북고.서울대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사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학구파로 지난 1983년 농협중앙회에 입사, 거창군지부 부지부장과 본부 조사부 및 비서실 부부장을 지냈다.
온화하고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부인 김희중(49)씨와 2남을 두고 있다.
취미는 등산.
영천.서종일기자 jise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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