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녕 대구시장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섬유업체에 이어 2일 오전11시30분 달성군 논공읍 한국델파이(〈주〉 대표 지기철)를 방문해 기업주와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15개의 자동차부품업체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자동차부품 수출이 세계 경기회복 지연에도 불구하고 호조를 보이는 등 비교적 안정적인 산업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전제하고 국내외 자동차시장 여건 변화가 지역 자동차부품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처방안을 대구시 차원에서 적극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병곤기자 min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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