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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산림과 김선길 과장 등 직원 24명은 지난달 31일 오후 1시 사할린동포 정착시설인 대창양로원(고령군 쌍림면 매촌리)을 방문해 식사와 주연을 베풀고 시설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했으며 선물(생필품)도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해 전국산림행정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해 받은 포상금 170만원과 직원들이 모금한 73만원 등 243만원으로 외로운 노인들을 위로하며 흐뭇한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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