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31일 정관.난관 복원수술을 건강보험 적용대상에 포함시키는 방안
을 추진키로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정
관.난관 복원수술의 보험 적용도 이중 하나"라며 "올해중 '요양급여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규정'을 고쳐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경우 150만-200만원이 드는 정관 복원수술은 3만2천원, 200만-400만원이 드
는 난관 복원수술은 4만원만 환자가 부담하면 된다.
복지부는 이와함께 지난 1977년부터 출산 억제를 위해 정관.난관을 절제하거나
묶는 수술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해오던 것을 폐지하는 방안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