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내면에 존재하는 방향제시자요, 삶이라는 배의 항법장치인 직관, 머리가 아니라 '배'에서 나오는 내면의 목소리 혹은 영혼의 언어를 느끼고 따를 때 지혜로운 선택과 정신적 풍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직관의 힘'(엘프리다 뮐러 카인츠.크리스티네 죄닝 지음.시아 펴냄)은 설명하고 있다. 직관적 지능을 계발하기 위해 갖춰야 할 정신적 기반에 대해 다룬 다소 어려운 책이다.
저자는 영적.정신적 능력을 활용해 직관적 지능을 최대한으로 계발하고, 이를 통해 인생의 목표를 파악하고 추구함으로써 자신이 원하는 성공적 삶을 영위할 수 있다고 말한다. 내적인 가치의 기본바탕이 되는 직관의 중요성과 효과, 그것을 단련하는 법 등을 담고 있다.
'직관적 지능이란 무엇인가' '잠재된 가능성을 무한대로 끌어올리는 직관의 힘' '원하는 만큼 인생은 바뀐다' 등으로 구성됐다.
오스트리아 빈 출신으로 '건강 및 인격형성 연구소'를 운영하는 엘프리다 뮐러 카인츠 박사와 이 연구소에서 7년간 일하고 있는 크리스티네 죄닝씨가 공동으로 저술했다. 경북대 음악학과와 한국외대 한독과 대학원을 졸업한 강희진씨가 번역했다.
카인츠.죄닝 지음 시아 펴냄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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