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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29일 대구지검장에 정동기(鄭東基) 법무부 보호국장을, 인천지검장에 홍석조(洪錫肇) 법무부 검찰국장을 발령하는 등 3자리의 검사장급 자리를 교체했다.
법무부 검찰국장에는 이종백(李鍾伯) 인천지검장이 전보됐다.
법무부 보호국장 자리는 공석으로 남겨두었다.
법무부가 이날 오전 재경지검장 승진 전보인사에 이어 검찰국장을 전격 경질하는 등 하루에 2차례 검사장 인사를 낸 것은 전례없는 일이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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