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첫 분양인 대구 달서구 유천동 '화성 파크리젠시'주상복합 모델하우스를 공개한 29일 하루 동안 1만여명이 몰려드는 등 수요자들이 투자에 관심을 보여 높은 계약률 달성이 예상되고 있다.
화성산업은 이날 "평형별로 33평형 1.3대 1, 48평형 1.2대 1, 54평형 1.3대 1, 오피스텔 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처럼 올 첫 분양에 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은 총선을 앞두고 대구전역에 내려진 투기과열지구가 해제될 것이란 기대와 함께 33평형 기준으로 이 아파트(1억7천만원대)보다 분양가가 더 낮아질리 없다는 분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같은 분위기를 감안, 지역 주택업계는 다음달부터 본격 분양에 들어갈 2004년도 신규 분양 물량의 경우 작년 연말보다는 높은 청약.계약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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