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치러진 제4기 경북도청 직장협의회장겸 노조위원장 선거에서 남진복(46.가정복지과 행정 6급)씨가 총 투표자 861명 중 412명(47.9%)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이날 선거에는 총유권자 908명(도본청 648명, 사업소 260명) 중 861명이 참가해 94.8%라는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제1, 2기 직협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남 당선자는 "어떻게 하면 내실있고 조화롭게 경북직협을 운영할 수 있는지 고민하면서 주어진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 당선자는 △6급이하 정년차별 해소 △지방직 공무원 5급 승진시험 폐지 △직급 단일화 △기능직의 일반직 추진 △구조적인 인사폐단 시정 등을 주요 정책제안으로 내걸었다.
김수용기자 ksy@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