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유머] 1월 27일

입력 2004-01-27 09:44:05

제목 : 삼국지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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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쓰는 삼고초려

삼국시대에 유비가 제갈공명을 얻고자 소한마리를 잡아서 정성을 다해 요리를 했지만 제갈공명은 쳐다보지도 않는 것이었다.

유비는 이상하게 생각하며 다시 한번 소를 잡아 길고긴다는 요리사들을 불러 최고의 소고기 요리를 하게 하여 다시 공명에게 찾아가 주었지만 공명은 보기도 전에 자신의 하인에게 갖다 줘서 먹으라는 것이였다.

고민 끝에 유비는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소를 잡아 제갈공명에게 찾아가 말했다.

"공명선생, 이 소를 어찌 요리해야 좋겠소?"

그러자 제갈공명이 소리쳤다.

"삶고쪼려!!!(三顧草廬 삼고초려)"

조조 컴플렉스

어느날 아침.. 유비 삼형제는 할일이 없어 영화관엘 갔다.

셋이서 영화표를 사려는 참에 유비에게 표를 사게하고 관우와 장비는 소변이 마려워 화장실에 갔다.

볼일을 다보고 나오는데 유비가 매표소 직원을 아주 떡을 만들고 있는게 아닌가?

장비: 아니 저건 형님이 아니오!

관우: 어서 가서 말리자꾸나!

장비: 형님 왜 이러는 거요!!!(유비에게 떡이된 직원을 끌어내며)

관우: 형님 답지 않습니다.. 도대체 왜이리 사람을 치셨습니까?

유비: (씩씩거리며) 아니글쎄! 이새끼가 조조만 할인된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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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마왕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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