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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는 24일 승용차로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로 김모(25.안동시 임하면 천전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24일 새벽 4시30분쯤 안동시 용상동 용상약국 인근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길을 건너던 강모(35.영양군 석보면 소계리)씨를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안동.정경구기자 jkg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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