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새벽 3시10분쯤 포항시 남구 해도동 정모(52.여)씨 집에 정씨의 전 남편 박모(54)씨가 찾아와 재결합을 요구하며 다투다 정씨와 둘째 아들(27)을 흉기로 때려 중상을 입힌 뒤 자신은 극약을 먹고 숨졌다.
경찰은 8개월 전 이혼한 박씨가 전처인 정씨를 찾아와 몸싸움을 벌이다 이같은 일이 벌어졌으며, 옆방에서 비명 소리를 듣고 나온 장남이 말리자 극약을 먹고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원자력 석학의 일침 "원전 매국 계약? '매국 보도'였다"
김문수 "전한길 아닌 한동훈 공천"…장동혁 "尹 접견 약속 지킬 것"
조국 '된장찌개 논란'에 "괴상한 비방…속 꼬인 사람들 얘기 대응 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