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인 22일 밤 경부선과 영동선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지체 현상 없이 상.하행선
모두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뒤늦게 출발한 귀성차량이 모두 빠져 나간데다 귀성객들이 23일 이후로 귀경길
을 미루면서 오후 9시께부터 지체 구간이 급격히 줄었다.
그러나 23일부터 고속도로에 본격적인 귀경차량이 쏟아지면서 상행선은 답답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동대구 부근∼평사휴게
소 21Km 구간, 천안삼거리∼신탄진 부근 49Km 구간에서만 정체를 빚고 서울 방향의
경우 청주∼천안휴게소 19.1Km 구간, 천안 부근∼안성 20Km 구간에서만 답답한 흐름
을 보이는 등 지체구간이 크게 줄었다.
영동고속도로의 경우 인천 방향 정체는 풀렸고 스키장을 찾는 행락객들로 인해
강릉 방향 여주휴게소∼강천부근 17Km 구간만 부분 지체를 보이고 있다.
서해안, 남해고속도로는 양방향 모두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도로공사측은 "귀성객들이 귀경길을 23일 이후로 미룬데다 뒤늦게 출발한 귀성
차량도 모두 서울을 빠져나간 것으로 보여 오후 9시 이후로 차량 정체현상이 급격히
줄었다"고 설명했다.
도로공사측은 "오후 10시 현재 귀성차량은 26만2천117대, 귀경차량은 22만9천46
5대를 기록했다"며 "23일부터 본격적인 귀경길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돼 상행선은 답
답한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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