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경부고속철이 개통되면 새마을호는 정차역이 대폭 증가, 서울~대구간 운행 시간이 30여분 길어지고 운행횟수는 22편으로 줄어들게 돼 새마을호 요금의 '사실상 인상'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철도청은 고속철 운행과 함께 새마을호와 무궁화호의 정차역을 조정, 경부선 새마을호의 경우 대구역을 비롯 영등포.평택.천안.조치원.영동.김천.구미.밀양.구포 등 10개 역에 추가 정차할 계획이며 무궁화호도 경산.청도 등 일부 역에 추가 정차를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철도청은 서울-대구간 정차역 추가로 인해 새마을호의 운행 시간이 늘어나지만 요금은 기존의 2만7천200원을 그대로 고수할 방침이어서 승객들의 불만이 잇따를 전망이다.
댓글 많은 뉴스
안동시장, 노점상에 욕설? "직접적 욕설 없었다"
학부모들 "남자 교사는 로또 당첨"…'여초(女超) 현상' 심화되는 교직 사회
[시대의 창] 상생으로!
10·16 재보선 결과 윤 대통령 '숨은 승리자'
이철우 경북도지사 "석포제련소 이전 위한 TF 구성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