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대학은 새로운 시대를 여는 첨단 학교입니다". 19일부터 삼성 SDS.더 데일리 포커스지와 대학.기업.언론이 함께하는 '2004 정보화 교육 캠페인'을 시행하는 한국디지털대 김중순 총장은 우리나라 평생교육과 고등교육의 보편화에 기여하고 있는 사이버대학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졸업 후 또다른 공부를 해보고 싶은 사람과, 날로 변화하는 새로운 지식을 다시 습득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사이버대학은 그 대안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초고속 인터넷망의 보급으로 직장인은 물론 지체장애인들도 언제 어디에서나 일반 사립대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저렴한 비용으로 대학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역설했다.
김 총장은 이번 정보화교육 캠페인을 통해 제공되는 강의가 삼성 SDS가 제작한 인터넷 기초와 홈페이지 제작.파워포인트 실습하며 배우기 등으로 한국디지털대 교수진이 지도교수제로 참여해 운영한다고 했다.
지원자와 일반인 모두에게 전 과정이 무료로 제공되는 것은 물론이다.
한국디지털대 총 재적생이 약 3천500여명에 이른다는 김 총장은 재적생의 80% 이상이 직장을 가진 전문 직업인이라고 했다.
따라서 각 학과마다 해당 학문 특성에 맞는 직업군이 형성돼 서로간의 관심사 공유와 직업정보 및 업계동향에 관한 교류가 가능하며, 친분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인맥 네트워크도 형성되어 있다고 한다.
한편 한국디지털대는 오는 28일까지 정보 미디어계열과 인문사회계열 12개 학과에 2004학년도 전기 신.편입생을 모집하며, 산업체 위탁생은 2월 16일까지 모집한다.
02)361 -1810~1. www.kdu.edu.
지역의 4년제 정규 온라인대학인 대구사이버대(총장 이영세)도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내세우며 이달말까지 올 신.편입생 일반전형을 실시한다.
053)850-4000. www. dcu.ac.kr.
조향래기자 swordj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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