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대구시, 경북도지부의 중앙위원 선거전이 본격화됐다.
대구와 경북 몫의 중앙위원은 각각 3명이다.
열린우리당 대구시, 경북도지부에 따르면 18일 오후 중앙위원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대구 8명, 경북 6명이 등록했다.
대구에서는 이강철(李康哲) 중앙당 외부인사영입추진단장, 이재용(李在庸) 대구지부장 등 전, 현직 대구시지부 지도부와 지하철인정사망위원장을 지낸 김준곤(金焌坤) 대구시 부지부장, 권형우(權亨宇) 우리당 소방방재청 유치위원장, 배기찬(裵期燦) 전 청와대 행정관, 이원배(李源培) 수성을 지구당 상임고문, 박형룡(朴亨龍) 시지부 청년위원회 준비위원장 등 지역구출마자 7명이 등록했다.
여기에 총선 출마를 않는 김태일(金台鎰)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가세했다
경북은 추병직(秋秉直) 경북도지부장, 홍의락(洪宜洛) 경북도지부 부지부장 겸 대변인 등과 포항시장 출신의 박기환(朴基煥) 전 청와대 비서관, 민주당 경북도지부장을 지낸 윤영호(尹英鎬) 전 마사회장, 김태수(金胎洙) 대통령선거 경산.청도 선대위원장, 박재웅 열린우리당 안동지구당 상임고문 등 6명이 등록했다.
오는 31일 치러질 이번 중앙위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대의원(대구 598명, 경북 659명)의 1인 2표제 투표를 실시, 1위를 한 후보가 당규에 따라 시.도 지부장을 맡게 된다.
한편 열린우리당은 오는 2월 1일 수도권 중앙위원 선거가 끝나면 16개 시.도에서 선출된 중앙위원 51명, 여성대표 15명, 청년대표 5명, 장애인대표 2명, 선출직 중앙위원이 의결하는 중앙위원 10명, 상임중앙위원 7명 등 총 90명의 중앙위원 진용을 갖추게 된다.
한편 대구지역 중앙위원 출마 후보 8명은 19일 오후 열린우리당 대구시지부에서 출마의 변을 밝히는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동관기자 llddk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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