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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경찰서는 19일 오전3시쯤 남구 대명11동 서부정류장 인근에서 길가던 김모(40.여)씨에게 접근, 현금45만원과 귀금속 등이 든 손가방을 빼앗고 얼굴 등을 때린 혐의로 법대2년생 박모(23.달서구 성당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박씨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는 말을 참고로 정확한 범행동기를 조사중이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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