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올해 과학분야의 정책방향을 '과학기술 중심 도시 건설'로 정하고 연구개발 인프라 조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는 19일 과학기술분야 주요시책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대구를 동남권 R&DB 허브로 발전시키기위한 사업과 관련 대구테크노폴리스 예비타당성 조사를 상반기에 실시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우선 3월 대구.경북을 포함한 동남권 전체의 기술개발, 지원 핵심기관인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DKIST) 설립위원회와 설립추진 기획단 및 설립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 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8월중 (재)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한방산업연구원.산업단지.진흥원.한약자원개발센터 조성 등 대구.경북 한방산업 육성과 관련 예비타당성 조사를 상반기내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대구테크노파크를 지역혁신체계(RIS)의 허브 기관으로 기능을 확충하기로 하고 기술혁신 및 개발 역량을 결집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 대구테크노파크에 전략산업의 R&D 기획.평가기능 향상을 위한 전략산업기획단을 설치하기로 했다.
특히 대구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디스플레이, 디지털콘텐츠, 차세대반도체, 바이오신약 등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의 지방화전략을 수립하고 기반을 조성하기로 했다.
디스플레이 부품 소재산업 육성과 관련 교수, 업체관계자 등을 중심으로 디스플레이산업 육성기획단을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IT, CT산업 육성을 위한 집적지를 조성, 지식정보산업을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민병곤기자 min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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