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월 19일

입력 2004-01-19 09:14:41

*장금 보고 놀라는 금영

○...대장금 (MBC 19일 밤 9시55분)=내시부 집무실에서 장금을 본 금영은 자신의 눈을 의심한다.

중전에게 유산기가 있어 하혈을 하자 장금이 중전의 수발을 들게 된다.

제조상궁인 최상궁이 화급히 중궁전으로 들어서다 장금을 보고 크게 놀라지만 장금은 담담히 인사를 건넨다.

장금의 표정에 예전과는 다른 강인함이 보인다.

*'왕들의 식사' 화려했나

○...심야스페셜 (MBC 19일 밤 12시20분)='궁중요리, 수라상에서 진연까지-1부 왕의식사, 왕의부엌' 편. 조선왕조 오백 년을 통치한 왕들의 식사는 드라마처럼 화려했을까? 대장금으로 궁중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12첩 수라상으로 대표되는 왕의 식사와 가장 화려했던 궁중음식인 진연(궁중잔치)음식을 문헌과 고증을 통해 알아본다.

*무도장서 체포되는 정숙

○...낭랑 18세 (KBS2 19일 오후 8시50분)=첫 회. 오공주파의 리더이자 권위있는 파평 윤씨 가문의 윤정숙(한지혜)은 담임선생님 때문에 스타일 구기고 스트레스를 풀러 오공주파를 이끌고 무도장으로 향한다.

불사파 검거를 위해 무도장에 들이닥친 강력계 검사이자 안동 권씨 가문의 자존심 권혁준(이동건)은 화장실에 몸을 숨긴 미성년자 정숙을 체포한다.

*풍성한 고향의 설 모습

○...KBS 네트워크 연결 설기획 고향 (KBS1 19일 오후 5시45분)='까치 까치 설날은' 편. '6시 내고향'에서 설을 맞아 풍성한 고향의 설 모습을 담아 전한다.

중국 훈춘 TV 최경희 기자의 진행으로 중국 동북성 조선족들의 설날 풍습과 민속행사들도 소개한다.

오지마을 황둔리 딸 부자집의 설맞이 준비모습도 살펴보고 재미있는 설날 세시 풍속을 재연해본다.

*인목왕후 찾은 임해군

○...왕의 여자 (TBC 19일 밤 9시55분)=인목왕후를 찾은 임해군은 깍듯이 어마마마라 부르며 자신과 광해군을 영창대군과 똑같은 아들로 대해달라고 말한다.

인목왕후는 세 아들 모두에게 명분이 있음을 지적하며 차별은 있을 수 없다고 말한다.

유씨부인은 인빈 김씨에게 선조가 비망기를 내렸다는 사실을 조정신료들 앞에서 말해달라고 부탁한다.

*건축폐기물 재활용 현장

○...하나뿐인 지구(EBS 19일 밤 10시50분)='건축폐기물, 다시 보니 돈이 되네' 편. 청계천 복구 현장에서 쏟아지는 엄청난 양의 건설폐기물들은 바로 매립장으로 직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건설폐기물 중 철근은 재활용률이 가장 높아 대부분 제철회사에서 재사용되고 있다.

폐콘크리트를 가공하여 재생골재를 생산하는 업체를 찾아가 본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