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을 탈당, 무소속이 된 백승홍 의원은 15일 대구 중구와 서구에 대한 주택투기지역 지정과 관련, 주택시장이 얼어붙는 등 부작용이 심각하다며 조기 해제를 재차 촉구했다.
지난 연말에도 건설교통부와 재정경제부를 상대로 이 무제를 제기했던 백 의원은 "14일 투기지역 해제를 위한 현장실태조사 결과 해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건교부가 밝혔음에도 재경부가 주택가격 상승 우려를 들어 해제 시기를 자꾸만 뒤로 미루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조속한 해제를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