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대구지역에 초등학교 4곳과 중학교 5곳, 고등학교 3곳 등 모두 12개 학교가 신설된다.
대구시교육청은 13일 과밀학급 해소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2005년 3월 대구지역에 초.중.고 12개교를 신설하는 계획을 수립, 부지매입 등 학교신설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는 북구 동천동에 42학급 규모의 관동초등학교가 문을 여는 것을 비롯해 수성구 매호동 매동초등학교(36학급), 수성구 노변동 동노변초등학교(36학급), 달성군 화원읍 화동초등학교(30학급) 등 4개교가 새로 생긴다.
중학교는 노변중(수성구 노변동.36학급), 대진중(달서구 대곡동.36학급), 천내중(달성군 화원읍.36학급), 서변중(북구 서변동.30학급), 북동중(달성군 논공읍.30학급) 등 5개교다.
또 고등학교는 36학급 규모로 수성고(수성구 지산동), 함지고(북구 국우동) 대진고(달서구 대곡동) 등 3곳이 신설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들 학교가 개교하면 인근 학교의 고질적인 과밀학급이 해소되고 교육여건 개선사업에 따른 학급당 학생수 감소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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