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주택보급률이 2003년 말 기준으로 85.2%인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주택보급률 조사에서 주택으로 분류되지 않아 제외된 다가구주택(원룸 등)이나 상가건물내 주거용공간에 거주하는 가구수를 합할 경우 실제 주택보급률은 100%를 웃돌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대구시가 역내 8개 구.군청을 통해 조사.집계해 1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말 기준으로 대구의 주택보급률은 85.2%였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준공, 단독주택 등은 건축허가 기준으로 산정해 조사한 결과 대구시내 전체 주택은 68만6천409채, 거주 가구수는 80만5천695가구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다가구주택을 포함시킬 경우 실제 주택보급률은 100%를 훨씬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2년에는 대구시 전역에서 66만9천596채에 80만2천113가구가 살아 주택보급률은 83.4%에 달했었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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