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최대 휴양지로 조성중인 감포관광단지와 경북 북부지방 안동 유교문화권 관광단지조성사업이 앞당겨질 전망이다.
경북관광개발공사에 따르면 현재 조성중인 감포관광단지의 경우 1단계 사업으로 지난해 골프장 지구 32만평의 민자유치에 힘입어 올해는 숙박시설, 해양레저시설 위주의 중심시설지구(25만평)에 소요되는 부지매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내부도로 공사 착수와 함께 2단계 개발수익의 3단계 조기투입을 위해 KOTRA 등 관련기관과 공동으로 투자유치에 나서는 등 민자유치 활동을 강화한다.
또 경북북부 유교문화권 중심 숙박 휴양거점으로 조성중인 안동문화관광단지는 지난해 12월 관광단지 지정이 완료돼 관광시설지구 부지 20만평 매입과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이밖에 주5일근무제 실시로 관광수요 확대 및 계절적 편중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보고 단순 문화유적 관광에서 탈피, 테마.체험형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경북관광개발공사 김진태 사장은 "올해 감포관광단지와 안동관광단지 개발에 인력과 예산을 집중 투입하겠다"면서 "관광서비스 수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친절과 질서, 청결운동을 병행하여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r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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