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북구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포항시내와 울릉군에 다량 배포된 '포항은 지금'이란 8쪽짜리 불법유인물에 대한 수사를 대구지검 포항지청에 9일 의뢰했다.
오는 4월 실시되는 제17대 국회의원선거 포항 북구와 남구, 울릉군 선거구 출마예정자들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이 유인물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초까지 2차례에 걸쳐 포항시 북구 용흥동 등지의 주택가에 뿌려졌다.
선관위 한 관계자는 "정기간행물 등록이 돼있지 않을 뿐 아니라 유인물에 게재된 발행인과 주소, 전호번호 등이 허위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포항.박진홍기자 pj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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