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선택
21세기 대구발전포럼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우태씨〈사진〉가 '대통령의 선택'을 펴냈다.
미국의 대통령들이 역사적 순간에서 어떤 선택을 했는지와 역대 한국 대통령의 비교와 평가, 미래 한국 대통령의 조건과 전망 등을 싣고 있다.
저자는 "오늘날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매우 다중적인 특성을 갖는 직책으로 변모했다"며 "위기 상황 하의 대통령의 정책 결정 과정의 모습 등을 다뤘다"고 밝혔다.
푸른길. 9천800원.
▨길 위에 부는 바람
합천 출신으로 매년 시집을 내놓는 등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조현자 시인〈사진〉 이 시집 '길 위에 부는 바람'을 펴냈다.
'그해 겨울은 아름다웠네' '그대에게 가는 길' '다시 기차를 타고' '어머니와 옥수수' '불면은 목련을 피우리' 등 신작시를 담았다.
황금찬 시인은 서문에서 "조 시인은 절제된 언어로 시를 쓰는 시인"이라고 밝혔다.
한강. 6천원.
▨먼 산의 비
수필사랑문학회(회장 신현식)가 작품집 '먼 산의 비'를 펴냈다.
이경임 이석자 이선희씨 등 회원들의 수필작품 70여편과 '미래 수필의 방향'을 주제로 한 대구.경북 수필작가 세미나 내용을 실었다.
신현식 회장은 "질 높은 수필문학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하늘 가득 새들의 비상을 꿈꾸며 수필사랑의 네번째 동인지를 내놓았다"고 밝혔다.
7천원.
▨고독한 반란
대구 출신으로 미래정책연구소 회장을 맡고 있는 서지홍씨〈사진〉가 정치비평서 '고독한 반란'을 펴냈다.
우리 정치권의 잘못됨을 바로잡고 정치인들의 각성을 촉구하는 글들을 실었다.
저자는 "이제 모든 정치인이나 정치를 하겠다는 사람들은 인간의 본심으로 돌아가 사람 사랑하는 법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책머리에 밝혔다.
현 인쇄출판. 1만원.
▨학교현장에서 바라본 우리 교육현실과 청소년 문화
현직 고교교사인 정용교씨가 '학교현장에서 바라본 우리 교육현실과 청소년 문화'를 펴냈다.
'정보화와 학교교육' '정보화와 청소년 문화' 등 학교에서 학생들과 같이 호흡하고 느끼면서 관찰하고 경험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는 "우리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어디에서 어떤 방법으로 찾아야 할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타진해 보았다"고 밝혔다.
문음사. 1만2천원.이대현기자 sky@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