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군 1문예회관' 건립 추진

입력 2004-01-09 13:48:31

경북도는 지역예술인들의 창작공간을 확보하고 도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2011년까지 '1시.군 1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한다.

지난해 개관한 성주문화예술회관을 포함해 현재 15개관을 운영중인 도는 올해 5월 영덕 예주문예회관을 개관하며 군위.청송.울진문예회관도 국비 전액을 확보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착공한다.

총 9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군위문예회관은 오는 5월 착공, 2005년 500석 규모의 공연장과 전시관 등 복합시설로 건립해 2005년 완공한다.

총 100억원을 들이는 청송문예회관은 700석 규모의 공연장과 문화원, 전시사료관 시설을 갖추며 2006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갔다.

울진문예회관(사업비 90억원)도 2006년 개관을 목표로 오는 7월 착공한다.

경북도는 문예회관 건립 후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도서실, 전시관, 여성복지시설, 체육시설 등 복합시설 건립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박운석기자 stoneax@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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