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성로상가번영회(회장 차병국)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반월당 지하쇼핑몰 '메트로센터'개발 공사와 관련 동성로쪽 주 진.출입로가 유동인구 이동에 비해 부족하다며 대구지하철본부에 증설을 건의했다.
상가번영회는 지하철 반월당역 지하공간 개발공사 도면을 검토한 결과 북측 신한은행에서 반월당까지 출입구가 1개소로 완공후 유동인구 진·출입시 부족이 예상된다며 늘려줄 것을 요청했다.
차병국 번영회 회장은 "상권이 제대로 형성돼 있지 않은 맞은 편의 출입구가 2, 3개 더 많게 설계돼 동성로로의 인구유입을 차단하는 격인데 상가활성화 차원에도 맞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손동식 대구지하철건설본부장은 "반월당 지하쇼핑몰 메트로센터의 출입구는 주변건물과 지하주차장 차량 진입 등을 고려해 설계됐는데 이미 구조물이 들어선 상태"라고 밝혔다.
민병곤기자 min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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