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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10시30분쯤 달성군 다사읍 부곡리 농수로에서 ㄷ토건 직원 최모(32.경기 고양시)씨가 숨져있는 것을 마을 주민(64)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최씨가 지난해 11월17일 밤 9시40분까지 달서구 신당동에서 직장 동료들과 술을 마시고 헤어진 후 연락이 끊겼고, 별다른 외상없이 얼굴이 심하게 부패된 채 발견된 점으로 미뤄 이날 밤에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에 나섰다.
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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