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대구.경북 시도지부는 8일 오후 대구공항호텔에서 '경북지역 현안문제해결과 지역발전정책 수립'이라는 주제를 놓고 경북도내 시.군 의회의장단 1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열린우리당에서 이강철(李康哲) 중앙상임위원, 추병직(秋秉直) 경북도지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김성구 의장(안동)은 현재 농촌과 농업의 어려운 현실을 이야기 했으며 특히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대책에 정부와 여당이 농민의 입장에서 선 대책수립후 비준을 요구했다.
정일순 의장(울진)은 동해의 무한한 해양수산자원 활용 방안과 동해중부선 철도의 조기부설, 울진공항의 조기개항과 활성화방안, 해양심층수 개발 등 폭넓은 지역현안을 제시했다.
추정호 의장(문경)은 문경지역의 관광 및 레저산업 활성화를 통해 친환경적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하여 전국의 모범개발지역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이에 건교부 차관을 지낸 추 도지부장은 각 지역의 현안문제 해결과 개발정책에 관하여 여당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여 지역 발전에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 위원도 무엇보다 경북 경제 살리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약속하고 이에 대구와 경북이 함께 정책을 협조하고 공조해야 할 부문의 필요성을 피력하고 협조를 부탁했다.
또한 정부공공기관 지방이전과 유치에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동관기자 llddk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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