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우(張世宙) 동국제강그룹 회장은 창립 50주년을 맞는 올해를 회사 차원의 본격적인 사회공헌 활동 원년으로 정하고 7일부터 산하 송원문화재단을 통해 포항지역을 중심으로 장학사업과 노인복지.저소득층 지원사업에 나섰다
송원문화재단은 고 장상태(張相泰.2000년 작고) 전 회장이 사재 100억원을 출연해 만든 공익재단법인.
장 회장은 1차로 경북대 8명, 영남대 6명 등 서울 부산 대구.경북지역 대학 금속관련 학과 3학년 25명을 선발해 다음 한주 동안 각 대학을 돌며 모두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키로 했다.
이와 함께 노인.생활 복지사업도 강화키로 하고 7일 김영철(金榮哲) 포항제강소장에게 회사 인근 포항시 대송면 지역을 방문해 저소득 노인 등에게 생활비를 지원토록 하는 것을 비롯, 공장이 있는 포항.부산.인천 3개 도시민 182명에게 1억8천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키로 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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