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주변에 좁은 골목길이 많고 가내 수공업 형태의 봉제.수제 액세서리 공장들이 있다.
그러다 보니 24시간 오토바이 굉음과 자장면 배달 오토바이들의 질주가 계속된다.
오토바이들은 좁은 골목길에서 주변을 의식하지 않은 채 마구 내달린다.
보행자가 겁나서 스스로 피해야 할 지경이다.
차가 다니는 큰 도로 주택가는 과속 방지턱이 설치돼 있는 곳이 많다.
그러나 짐을 잔뜩 실은 오토바이가 무섭게 내달리는 골목길에는 과속 방지턱이 없다.
좁은 골목길을 질주하는 오토바이들의 횡포 때문에 얼마 전에도 초등학생이 집에 가다 치인 적이 있다.
큰 도로는 그렇다치고 좁은 골목길조차 마음대로 다닐 수 없으니 속 터지는 일이다.
골목길에도 어린이와 노약자들이 마음놓고 다닐 수 있도록 오토바이 과속 방지턱을 만들어주길 바란다.
김선강(대구시 노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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