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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7시쯤 대구시 수성구 수성4가 대구은행 본점 맞은편의 지하철 공사구간 인근 도로에 시멘트 포대가 떨어지는 바람에 심한 가루가 날려 경찰.소방서에서 살수차를 동원, 응급 조치에 나섰다.
경찰은 이곳을 지나던 트럭에서 떨어뜨린 시멘트로 추정했는데 응급조치는 10여분동안 진행됐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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