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경찰서는 6일 출장 마사지사가 미리 돈을 주지않는다며 그냥 돌아가
려는데 격분해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이모(23.경기도 부천시 오정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전 2시55분께 자신이 투숙중이던 부산 해운대구
우동 소재 모 호텔로 출장 마사지사 임모(32.여)씨를 불렀다가 임씨가 '마사지 선불
요금 6만원을 주지 않는다'며 그냥 방을 나가려하자 주먹 등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
고 있다.
이씨는 이어 임씨의 도움 요청을 받고 달려온 김모(29)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
상을 입힌 혐의이다.
한편 김씨는 출장 마사지사들을 손님들에게 데려다주는 운전사로, 임씨를 호텔
까지 데려다준 뒤 다시 데려가기위해 호텔밖에서 대기중이었으며, 이씨가 휘두른 흉
기에 머리 등 7곳을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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