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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2시35분쯤 울진군 울진읍 정림리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 소나무 등 임야 0.6㏊를 태우고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울진군청 공무원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진화작업에 나섰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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