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일요일

진정한 국민의 대변인들

○...신년 특별기획 10부작 세계의 국회의원(MBC 밤 11시30분)=네덜란드 서민의 대변자 아드리 다우브스테인 의원을 만나본다.

가난한 집안 10남매의 둘째로 성장하면서 빈부 격차와 서민의 삶을 몸소 체험했기에 의원이 된 후에도 서민층이 사는 연립주택 7번지를 떠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대만 교육개혁의 파수꾼인 리칭안 의원도 만나본다.

교육현장에서의 소리를 통해 정책의 틀을 마련한다는 리칭안 의원만의 교육정책 그 해법을 들어본다.

5년 만에 찾은 물꽃마을

○...물꽃마을 사람들(MBC 오전 9시50분)=첫회. 한 폭의 풍경화 같은 물꽃마을로 성우(송일국)와 희연(홍충민)은 5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성우는 교통사고로 몸을 쓸 수 없는 희연을 보며 마음 아파한다

재경(류덕환)은 누나 여경(이보영)에게 사진첩에서 본 사람이 마을로 들어왔다고 말한다.

여경은 산으로 갔다가 자신이 짝사랑했던 미술선생님 성우가 희연과 함께 있는 걸 발견한다.

마을 보건지소장인 준태(전무송)와 마을 사람들은 성우와 희연을 위해 과수원 창고를 개조한다.

작명, 그리고 페미니즘

○...드라마 시티(KBS2 오전 9시50분)='해솔이, 미화, 아네스' 편. 새로 태어난 아기의 이름을 지으면서 불거진 사돈간의 갈등을 담은 이야기로 여권신장을 꿈꾸는 페미니즘과도 일맥 상통한다.

명순과 정인이 5년 만에 딸아이를 낳는다.

자신의 이름에 불만이 많았던 명순은 정인과 상의해 '해솔'이란 이름을 짓는다.

손녀가 태어났다는 소식에 처가살이하는 아들 내외를 보러 상경한 정인 부모는 '미화'라는 이름을 지어 온다.

최충헌 제안 물리치는 경대승

○...무인시대(KBS1 밤 10시10분)=경대승을 찾아온 최충헌은 천하를 얻기 위해서 자신을 휘하에 두라고 말하나 경대승은 이를 물리친다.

김자격은 도방을 통해 모은 재물로 거사를 준비하기 위한 군사를 모집한다.

이의민은 서라벌 유지들이 약속과 달리 백성들의 조세를 탕감하지 않았음을 알고 크게 분노하나 동방유수가 최씨에게 뇌물을 준 사실을 알고 최씨를 치죄한다.

만취해 쓰러진 준호

○...애정 만세(TBC 오후 8시45분)=동식과 함께 집으로 돌아오던 민주는 술에 취한 채 쓰러져 있는 준호를 발견한다.

준호는 병원으로 실려가고 숙용은 "준호에게 무슨 말을 했냐"며 지선을 나무라고 준호를 간호하라고 한다.

집에 온 숙용은 지선과 준호의 약혼을 서둘러야겠다고 한다.

지선은 강 실장에게 찾아가 준호가 자신 때문에 죽을 뻔했다며 준호에겐 자신이 없으면 안될 것 같다고 말한다.

2004년 남북관계는…

○...코리아! 코리아!(EBS 오전 7시10분)='신년특집 대담-2004년 남북관계 전망' 편. 4월 총선과 주5일제의 본격적인 시행 등 굵직한 일들이 기다리는 2004년, 남북관계의 변화를 살펴본다.

북핵 위기로 심화된 한반도 위기 상황과 향후 6자회담의 전망 등 새롭게 남북 관계를 풀어가기 위한 선결 과제들은 무엇인지 살펴보고, 앞으로의 남북관계를 전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