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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석기(安錫基.55) 신임 한국전력 대구지사장은 2일 취임사에서 "경쟁에서 앞서가며 지역사회에 책임을 다하고,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대구지사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 지사장은 경북 영일 출생으로 대구고, 영남대 경영학과를 거쳐 1975년 한전에 입사해 본사 인력관리처 총무팀장, 경기지사 안성지점장, 경북지사 영주지점장, 대구지사 서대구지점장, 서울지역본부 영등포지점장을 역임했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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