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경찰서는 30일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나 유원지 등으로 유인한 뒤 강도
짓을 한 혐의(특수강도 등)로 김 모(35.인천시 연수동)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이 모(23.여)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일명 '꽃뱀'으로 통하는 이씨는 지난달 24일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이 모(47.인천시 산곡동)씨에게 여행을 가자며 충남 서산의 한 유원지로 유인
한 후 뒤따라온 김씨와 함께 강도로 돌변, 현금 등 2천600여만원을 강탈한 혐의다. (서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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