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술자리가 잦아지면서 경찰이 취객들로부터 연이어 수난을 당하고 있다.
달서경찰서는 구랍 30일 밤 11시40분쯤 술에 취한 채 택시를 타고 귀가하다 요금을 달라는 택시기사 박모(45)씨를 때린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도 주먹을 휘두른 혐의로 이모(32.남구 대명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같은날 밤 11시30분쯤 장모(31)씨가 운전하는 택시를 타고 가다 요금 1만2천여원을 지불하지않고 폭행을 한 뒤 경찰 지구대 사무실내 비치된 정수기를 파손한 혐의로 김모(32.회사원.달서구 상인동)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또 이에 앞서 지난 28일 새벽 3시10분쯤 달서구 용산동 ㅋ노래방에서 아가씨를 불러 달라고 하다 없다고 한다는 이유로 업주 김모(41)씨를 폭행하고 경찰을 때린 혐의로 김모(50)씨를 구랍 30일 구속했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이틀 연속 '소신 정치' 선언에…여당 중진들 '무모한 관종정치'
국가 위기에도 정쟁 골몰하는 野 대표, 한술 더뜨는 與 대표
비수도권 강타한 대출 규제…서울·수도권 집값 오를 동안 비수도권은 하락
[매일칼럼] 한동훈 방식은 필패한다
[조두진의 인사이드 정치] 열 일 하는 한동훈 대표에게 큰 상(賞)을 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