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30일 오후 본회의에서 여야의원 7명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상정해 표결에
부친 결과, 전원 부결시켰다.
이에 따라 체포동의 대상이 됐던 한나라당 박재욱(朴在旭) 박주천(朴柱千) 박명
환(朴明煥) 최돈웅(崔燉雄), 민주당 이훈평(李訓平) 박주선(朴柱宣), 열린우리당 정
대철(鄭大哲) 의원 등 7명은 일단 구속 사태를 면하게 됐다.
국회가 이날 체포동의안을 혐의의 경중에 관계없이 모두 부결시킴으로써 국회의
'제 식구 감싸기'라는 비난 여론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탄핵안 줄기각'에 민주 "예상 못했다…인용 가능성 높게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