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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부 광둥(廣東)성의 한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의심 환자가
사스 환자로 확인됐다고 광둥성의 한 고위 보건관리가 말했다.
광둥성 질병통제센터의 펑 샤오밍 대변인은 "이 환자가 (사스 환자로) 확인됐다
"며 "질병통제센터의 우리 전문가들이 많은 테스트를 한 결과 모두 양성이었다"고
밝혔다.(베이징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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