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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김희선(金希宣) 의원은 26일 한나라당 이경재(李敬在) 의원이 자신에 대해 '성희롱 발언'을 했다며 여성부에 '남녀차별 행위(성희롱)에 대한 시정신청서'를 제출했다.
김 의원은 시정신청서에서 "이 의원의 행위는 성희롱이므로 5천만원을 배상하고 박관용(朴寬用) 국회의장은 이 의원을 징계하거나 이에 상당하는 조치를 취하고, 이 의원의 성희롱 행위에 대해 중앙일간신문의 광고란을 통해 공표할 것을 각각 권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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