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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새벽 0시5분쯤 안동시 태화동 주택가에서 김모(56)여인이 남편 몰래 술을사러 가기위해 자신의 집 옥상에 올라 이웃 집 옥상으로 건너뛰다 4m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평소 술을 상습적으로 마셔왔으며 이날 밤도 술이 마시고 싶어 집을 나서는 것을 남편 이모(70)씨가 가로막자 옥상에 올랐다가 사고를 당했다는 것.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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