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택시기사가 택시기사 때려

입력 2003-12-26 13:54:42

○…대구 남부경찰서는 26일 술에 취해 택시를 타고 가다 요금이 너무 많이 나왔다면서 택시 운전사를 폭행한 혐의로 ㅊ운수 소속 택시운전사 김모(31)씨를 입건.

김씨는 25일 밤 11시20분쯤 대구 서구 원대시장에서 ㅊ교통 소속 윤모(42)씨가 운전하는 택시를 타고 남구 안지랑네거리까지 간 뒤 "택시요금이 많이 나와 줄 수 없다"며 윤씨의 얼굴을 한차례 때렸다는 것.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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