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구시내에서 옷가게, 호프집, 음반판매점, 음식점 등 다양한 상점들이 저마다 손님 유치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홍보를 하고 있다.
도우미를 불러 노래를 부르거나 고성능 스피커를 통해 하루종일 음악을 틀어놓는 등 손님을 유치하기 위한 업소 홍보가 도를 지나쳐 소음공해가 극심하다.
차량을 동원한 스피커 소리, 가게에서 틀어놓는 음악소리, 도우미 노래소리 등은 자제해야 한다.
한 두 가게에서 큰 소리로 홍보를 시작하면 경쟁적으로 다른 가게들도 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소음은 더 커지게 된다.
상업지구의 경우라도 가능하다면 관할 당국에서는 계도와 지도 등을 해주기 바란다.
경기가 불황이라 손님을 끌기 위한 방책이기 때문에 처벌 위주의 단속보다는 계도를 중심으로 업주들을 이해시켜줬으면 한다.
성현우(대구시 남산3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