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대흥농산 화재 참사 유가족대책위원회는 회사측과 협상을 통해 23일부터 공장 가동에 들어갔으며, 1차로 팽이버섯 완제품 5kg들이 3천854상자(4천만원 어치)를 출하했다.
유가족대책위는 물품 출하시 유가족 대표가 참관하며 판매대금은 전액 유족들을 위해 쓴다는 각서를 회사측과 교환했으며, 현금화할 수 있는 모든 물품은 판매토록 했다.
이같은 출하작업은 앞으로 3일간 계속되며 모두 수작업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24일부터 직원들이 정상 출근했다.
청도.최봉국기자 choib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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